(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진행 비결로 '쪼'를 꼽아 관심을 모은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3말 4초 5일간의 음악여행' 코너를 진행하며 녹화방송으로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진행을 잘하는 비결을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행사에서 사회를 맡게 됐는데, 진행을 잘하는 비결이 궁금하다며 박명수, 김태진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태진은 "내가 생각하는 톤보다 더 높은 톤으로 말을 해야한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냥 최고 권위자의 마음에 들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떤 MC든 쪼를 만들어야 한다. 쪼가 중요하다. 특유의 쪼를 만들어서 (리듬을 타며) 말하면 사람들이 재밌어한다"라며 "또 반말을 하면 빵빵 터지기도 한다. 현장 분위기를 잘 봐야 한다"라고 진행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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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