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댄서 영제이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관련 해명했지만 악플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최근 미성년자 팀원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부터 이들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A씨와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씨가 성인이 된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미성년자 교제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영제이는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라며 "절대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고 강조하기도.
또 영제이가 연인인 A씨에게 일방적인 휴식을 주는 등 편애하는 부분으로 인해 다른 팀원들이 민폐를 입는다는 지적 관련 자세를 낮췄다.
"생각이 짧았다. 리더로서 옳지 않았다. 진심으로 사죄를 구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영제이가 리더로서 직위를 이용해 A씨를 팀원으로 강제 합류시켰다는 의혹 관련 "그럴 수 없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팀원들이 A씨의 영입 과정에서 반대 입장을 낼 수 있는 권한이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공정한 오디션을 거쳐 팀원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같이 미성년 팀원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해명과 팀내 불미스러운 상황이 불거진 책임과 사과의 뜻을 전했음에도 그의 개인 채널에는 여러 국가 누리꾼들이 댓글로 악플을 남기고 있다.
이들은 그의 해명에 대한 신뢰를 보이지 않을뿐 아니라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A씨가 미성년자인 상태에서 임신 중절까지 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졌던 만큼 이 과정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제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를 통해 저스트절크 수장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사진=공식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