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19기 상철이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광수를 질투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3MC도 말을 잇지 못한 빨간불 데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수는 "난 확실하게 선 긋고 왔다"며 정숙과 끝을 맺었음을 알렸다.
이어 옥순과의 데이트를 마친 광수가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광수는 "옥순이랑 오늘 되게 즐겁게 얘기하고 왔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상철은 "약 올라"라며 질투하는 반응을 보였다.
광수는 "옥순님과 얘기를 해봤는데, 초반에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야 했다. 너무 재밌었다"며 후일담을 이야기했다.
광수는 "대화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고 하더니 영식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 시각 여자 숙소의 영자는 "남는 시간 동안 작업이나 할까 싶다"며 본업 모드에 돌입했다.
이날 밤에는 출연진들의 슈퍼 데이트권을 건 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미션은 다리 털기 대결이었다.
무아지경 탭댄스를 추는 영철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우리 예능인들 뭐 먹고 살라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식은 옥순과의 대화에서 "'이런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 하는 스타일이 상철님과 나 중 어느 쪽에 가깝냐"고 솔직히 물었다.
이에 옥순은 "침묵 같은 게 없고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답했다.
사진=SBS Plus·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