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딸 도하영 양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전했다.
2일 장윤정은 "이게 뭐게요? 하영이랑 밖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문 틈 밑으로 발을 쏘옥 넣으면서 '엄마, 무서우면 제 발 보고 쉬 하세요' 하고 발 넣어줌. 나 울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윤정이 공개한 사진에는 장윤정의 딸 하영 양이 화장실 문 틈으로 신발을 신은 발을 내민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를 생각하는 여섯 살 딸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6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했다.
결혼한 이듬해 6월 첫째 아들 연우 군을 얻은 두 사람은 2018년 둘째 딸 하영 양까지 품에 안으며 단란한 네 식구를 완성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SNS를 통해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꾸준히 전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장윤정,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