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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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고심 끝 ♥유미라에 프러포즈…"노력하는 모습 예뻐" (커플팰리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03 07:0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신동우가 고심 끝에 유미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커플팰리스' 남녀들의 최종 프러포즈 현장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18번 신동우가 36번 박진우에게 흔들렸던 43번 유미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유미라는 최종 프러포즈에 앞서 "나 이거 못해. 오빠도 나 안 봐. 그냥 못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진우가 유미라에게 직진하며 견고했던 신동우와 유미라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던 것. 

신동우는 유미라를 믿고 기다렸지만, 유미라는 박진우에게 흔들리고 말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미라는 박진우와 신동우를 비교하며 신동우에게 상처를 주기도. 



결국 둘은 프러포즈에 앞서 서로의 마음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유미라는 신동우에게 "우리가 너무 아깝다. 같이 해놓은 게 많으니까.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얘기들이 있었는데 프러포즈를 안 받고 끝내면 속상할 것 같다"라며 "내가 오빠 서운했을 걸 너무 몰라주고 내 상황에만 신경을 썼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오빠가 다 맞춰주려고 하고 예뻐해 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심 끝에 신동우는 유미라에게 최종 프러포즈를 했다. 신동우는 "짧지만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해서 좋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유미라에게 반지를 건넸다.  

이어 "오전에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그런 노력 자체가 예뻐보였고, 현명해보였고 여러가지 장점이 한번에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미라는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후회가 많이 된다. 앞으로 더 잘할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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