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 대표작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에 공개된 KBO 리그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이 야구 팬들의 감성을 흔들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일 컴투스는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야구 팬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컴프야 2024' '컴프야V24' 등 수십년 간 야구 게임을 개발한 컴투스의 '야구'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시리즈의 첫 시작은 ‘컴프야2024’ 모델인 문동주, ‘컴프야V24’ 모델인 김광현 및 구자욱의 모습으로 알렸다. 또래들보다 많이 작았고 야구가 너무 힘들었다던 문동주 편, 다섯 번 우승했지만 그것이 오늘의 나를 이기게 해주진 않는다는 김광현 편, 13년 차 프로 야구선수지만 여전히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라는 구자욱 편 등 선수들만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심을 저격했다.
이어 공개된 개막 기념 영상은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라는 메시지로 팬들이 직접 촬영한 팬캠 영상을 통해 열정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팬들은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 ‘영상을 보니 다시 야구가 보고 싶어진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울컥할 수밖에 없다’ 등 댓글로 호응과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의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야구팬들의 큰 호응 속에 게재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합계 약 500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문동주 편은 단일 영상 조회수 107만을 넘기며 국가대표 차기 에이스로 불리는 문동주에 대한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각 구단의 개별 영상 또한 개별 조회수 45만을 넘어서는 등 호평받고 있다.
컴투스는 ‘컴프야’ 브랜딩 차원에서 매년 야구 자체에 초점을 맞춘 영상 시리즈를 선보이며, 야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KBO 리그 중계방송에 등장한 팬들의 모습을 담은 ‘다시, 야구의 시간입니다’ 광고로 추억과 감동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 영상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의 KBO 및 MLB 야구 게임 라인업은 4월 2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기준으로 공식 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야구 게임 명가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