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고교야구] 2학년 김성민, 대회 MVP 선정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대한야구협회(회장 : 강승규)는 11일 끝난 제66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결승 직후 아래와 같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2학년 좌완 에이스 김성민이 선정됐으며, 결승전 승리 투수로 기록된 3학년 우완 오세민이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또한, 상원고 박영진 감독은 1977년 청룡기 우수 투수상 수상에 이어 34년 만에 감독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 제66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수상내역

▶ 우승 : 대구 상원고등학교
▶ 준우승 : 천안 북일고등학교
▶ 3위 : 서울 충암고등학교, 서울 장충고등학교
▶ 최우수선수상(MVP) : 김성민(상원고등학교 투수)
▶ 우수 투수상 : 오세민(상원고등학교 투수)
▶ 감투상 : 김인태(북일고등학교 투수/외야수)
▶ 수훈상 : 김태수(상원고등학교 외야수)
▶ 타격상 : 류지혁(충암고등학교 내야수, 12타수 6안타, 타율 0.500)
▶ 타점상 : 임성재(북일고등학교 내야수, 6타점)
▶ 도루상 : 김민준(북일고등학교 외야수, 7개)
▶ 홈런상 : 임성재(북일고등학교 내야수, 2개)
▶ 최다안타상 : 최민재(화순고등학교 내야수, 10안타)
▶최다득점상 : 김민준(북일고등학교 외야수, 6득점)
▶감독상 : 박영진(상원고등학교 감독)
▶지도상 : 한상국(상원고등학교 부장)
▶공로상 : 손병조(상원고등학교 교장)
▶모범심판상 : 김형주(대한야구협회)
▶배움의야구상 : 전남 화순고등학교

김현희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