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브라이언이 벤틀리에게도 가차없이 쓴소리를 뱉었다.
1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이 샘 해밍턴 가족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브라이언은 벤틀리의 행동에 경악을 했다.
샘 해밍턴 가족의 집에 방문한 브라이언, 강재준은 폭풍 성장한 벤틀리의 모습에 감탄했다.
강재준은 벤틀리에 "우와 진짜 많이 컸다. 안녕 나 예비 아빠야. 나도 이제 아기 생겨"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브라이언도 "사실은 나도 샘의 아들들 방송 통해서만 봤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벤틀리는 과자를 바닥에 흘려 브라이언을 경악케 했다.
브라이언은 벤틀리에게 "벤틀리 이렇게 해놓고선 안 치워?"라며 정색했다.
샘 해밍턴은 "왜 안치울까요? 엄마가 다 치워주니까"라고 말했고 샘의 아내는 "아빠 닮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바닥에 흘린 과자들을 입에 넣기 시작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소리를 지르며 "으아 입에 집어 넣었어. 벤틀리 바닥에 흘린 거 입에 넣지마"라고 경악했다.
장성규는 "형은 정말 애기한테도 에누리가 없다. 애기고 뭐고 없다"라며 "사실 애들 있는 집안에서는 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샘의 아내는 샘 해밍턴의 실체를 밝혔다.
샘의 아내는 아이들의 청소 교육을 샘이 담당한다는게 맞냐는 브라이언의 말에 "샘은 청소의 '청'자도 모르고 정말 과자가 한 봉지 쏟으면 이렇게 길을 비켜 다니지. 줍지도 않는다"라고 밝혔다.
윌리엄도 청소, 빨래는 엄마가 다 한다며 거들며 옆에서 엄마의 편을 들었다.
사진=MBC 청소광 브라이언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