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전작 '디스코드(Discord)' 정주행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QWER(쵸단·마젠타·히나·시연) 1집 미니 앨범 '마니또(MANIT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공개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QWER이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하나의 꿈을 향해 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9위 기록은 물론, 타이틀곡 '디스코드'가 유튜브 뮤직 최고 순위 3위부터 멜론 TOP 100 최고 순위 27위를 달성하는 등 각종 주요 온라인 차트 정주행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시연은 "음원 차트 100위 안에라도 들면 좋겠다, 영광이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꿈인가 싶어 볼을 꼬집어 봤다. 울컥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와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마젠타도 "믿기지 않아서 순위를 확인한 순간 '기적이 일어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게 기적이 아닐까요? 기적이 있다면 우리 노래가 차트에 들어간 것 같다. 감격스러우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드럼과 베이스, 기타 리프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다채로운 구성을 이룬다. 동경하는 상대와 가까워지기 위해 고민하는 화자의 마음을 노랫말로 풀어낸 가운데, 멤버 마젠타가 작사에 참여해 QWER만의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편 QWER 첫 미니 앨범 '마니또'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타마고 프로덕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