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에서 한국이 아닌 중국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함소원은 31일 개인 계정에 "혜정(딸)이가 아빠 나라에 와보고 싶다고 해서 잠시 살집 찾고 있어요~ 혜정이 크는지 점점 질문이 많아지고 궁금한 것도 많아요"라는 글과 함께 중국 이사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럴 때마다 현명하게 잘 대답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다음 주엔 호치민 가서 이삿짐 싸고 그 다음주엔 광저우로 이사오는데 몇 주간 공구(공동구매)는 못 해드릴 듯 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현재 베트남에 거주 중인 함소원은 최근 "요즘 한국에 살 집 보러 매달 들어간다. 3월에 또 한국 간다"며 국내 복귀 계획을 알린 바 있으나, 딸 혜정의 요구로 잠시 계획을 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인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서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과 통화 상대 등을 조작해 논란이 됐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SNS를 통해 공동구매 사업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함소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