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지혜가 문재완과의 키스 후에 라미가 나갈 뻔했다고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이지혜 부부의 미친 사랑대결 (홍진경, 딥키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장영란, 이지혜 부부가 치열한 사랑 대결을 펼친다.
사랑 대결의 사회를 맡은 홍진경은 두 부부에게 "최근에 한 부부 싸움은 언제였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사실 부부싸움이라고 할 것도 없이 저희는 냉기가 늘 흐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장영란은 "마지막 키스는 기억나는데 부부싸움은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그럼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 부부는 "바로 한 5일 전이다"라고 밝혔다.
이지혜 부부는 "저희는 그때 태리 때인가? 시험관 때인가?"라며 긴가민가한 모습을 보였다.
문재완은 "그때 내가 워크샵 갔는데 와이프가 '너 오늘 안 오면 안된다. 오늘 배란일이다'라고 말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키스가 왜 중요하냐. 저는 육체적인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혼연일체가 되는 부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어, 두 부부는 '입술로 색종이 옮기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지혜 부부가 먼저 서로의 입술로 색종이를 주고 받았다.
이를 지켜본 장영란은 "이야 오늘 날 잡았다. 오늘 셋째 나오겠다. 지혜야 좋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게임을 마친 이지혜는 "죄송한데 저 라미 나갈 뻔 했다. 저희 팔순까지의 키스를 몰아서 했다"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진짜 키스하는 거 같애"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A급 장영란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