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0 22:42 / 기사수정 2011.08.10 22:42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박은지 MBC 기상 캐스트의 시스루 의상 논란에 네티즌들이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지 캐스터가 속옷이 살짝 비치는 살구색 블라우스를 입고 일기예보를 전하는 보도를 캡처한 사진이 '박은지 시스루룩'이라는 제목으로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정한 의상처럼 보이지만 소재를 두고 논란이 불거진 것. 얇은 시스루 블라우스 속 이너웨어가 적나라하게 비쳐 '야한 의상은 아니지만 시스루에 비친 속옷이 조금 민망하다'라는 의견이 있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속옷이 보인 것도 아니고 나시티 입은 게 보였는데 모가 문제지?", "나시 조금 비친 걸로 별 트집이네", "그럼 우리 아버지 와이셔츠에 러닝 비춰 보이면 시스루룩이냐"라며 박은지 캐스터를 옹호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상황에 맞지 않는 의상 아닌가요?", "유행이긴 하지만 뉴스 방송에 입고 나온 것은 적절치 못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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