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키타우지 고등학교 관악부의 신임 부장이 된 쿠미코가 전국 앙상블 콘테스트에 나갈 대표팀을 뽑는 교내 오디션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하이틴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특별공지'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되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름다운 선율이 황홀함을 선사하는 가운데, '키타우지 고등학교 관악부'의 이야기를 전할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부른다.
이어지는 '다음으로 시작되는 음악은 앙상블 콘테스트편'이라는 카피는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려온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준다.
또한, 악기 유포니엄을 든 채 뒤돌아 서있는 인물의 모습과 '쿄토 애니메이션의 신작'이라는 카피는 뛰어난 작화를 선사할 것을 예고, "그리고…다음 곡이 시작됩니다!"라고 외치는 주인공 쿠미코의 목소리를 통해 또 다른 앙상블의 시작을 알리며 쿠미코가 전할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티저 예고편을 통해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새로운 극장판 개봉을 예고한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타케다 아야노의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 우지 고교 취주악부의 진짜 이야기'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교토 애니메이션의 간판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와 '러브 라이즈!' 시리즈 작가가 참여해 섬세한 연출과 뛰어난 작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는 오는 4월 17일 개봉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