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주지훈, 한효주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 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인공 배양육을 중심으로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들을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사건은 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인 배양액이 오염됐다는 충격적인 루머이다.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윤자유(한효주 분)는 BF의 연구가 불법이고 배양액은 세균 덩어리라는 루머가 기사화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BF 그룹의 주가가 폭락하게 되고 윤자유는 논란의 중심에 선다. 과연 BF 그룹을 겨냥한 악성 루머의 출처는 어디인지 그리고 과연 인공 배양육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 번째 사건이 외부의 입을 빌려서 윤자유와 BF 그룹을 위협했다면 두 번째 사건은 보다 직접적으로 이들을 위협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신제품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윤자유의 차량 위로 의문의 남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윤자유는 병원에 입원하며 자신을 향한 위협이 코 앞에 다가왔음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향한 수많은 위협을 경계하게 된 윤자유는 이 사건을 계기로 개인 전담 경호원을 두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의도를 숨긴 채 다가온 우채운(주지훈)이 그의 경호원이 된다.
과거 자신의 인생을 바꾼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우채운, 그리고 매 순간 위협을 받으며 모두를 경계한 채 살아가는 윤자유까지, 서로를 향한 날 선 의심으로 가득 찬 이들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거듭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이어 BF 그룹의 핵심 기술이 담긴 연구소에 거액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해킹 사건이 발생한다. 악명 높은 해킹 그룹 시티즌 X의 수법과 동일한 이번 사건을 해결하려던 윤자유는 자신의 경호원이 된 우채운이 과거 군 시절에 시티즌 X의 해킹 사건을 겪었음을 알게 되며 위기 때마다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지닌 그를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전한다.
여기에 해킹 사건의 범인이 사실은 BF 내부 직원일 수도 있다는 증거까지 발견돼 더욱 충격을 안기며 앞으로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사건과 반전의 연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24년 디즈니+의 화제작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지배종'은 오는 4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