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KCM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한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서는 KCM이 출연해 자차를 최초 공개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KCM은 새 앨범 '우리들(US)'을 발매하고,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KCM은 "여태껏 방송에서 차를 공개한 적이 없는데, 친한 동생 (조)정식이를 위해 마음 먹었다"라며 최초로 차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KCM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형광 레몬색의 픽업트럭을 끌고 나타났고, 오렌지색 시트 등 내부 곳곳을 튜닝한 흔적을 보이며 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자타공인 '낚시광'인 만큼 트렁크에서 약 200만 원 상당의 낚싯대 등 온갖 낚시용품이 발견됐고, 이에 조정식은 "형이 유독 지방 녹화를 많이 잡는다. 촬영하러 간 건지 낚시하러 간 건지 애매하다"라며 KCM의 아내도 모르는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촬영 당일에도 낚시를 하러 갈 예정이라고 밝힌 KCM은 조정식과 유다연을 태우고 근처 낚시터로 향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KCM은 "갓 스무 살이 됐던 시절 밤업소 무대에 서느라 첫 차를 구매했다. 그 차에서 먹고 자고 많은 것을 하며 힘들었지만, 2집 '스마일 어게인'이 잘 된 이후로 조금씩 성장하면서 드림카를 사게 됐다"라며 인생 첫 차에 대한 기억과 함께 차에 얽힌 성공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또 유다연의 노래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면서 드라이브 중에 '알아요'를 열창했다는 후문이다.
KCM의 자차와 인생 스토리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튜브 '다까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