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과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태호야 나 잘하지? | EP.33 박명수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 공개된 4월 2일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의 주역 이보영과 이무생, 이청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지성이 전화번호부에 이보영을 '울초섹미'라고 저장했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보영은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라는 뜻이다"라며 "어렸을 때 오빠랑 장난으로 한 말인데"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에 장도연은 "둘이 연애하나 봐"라고 반응했다.
장도연은 "지성씨와 같이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했다더라"라며 최근 화제된 두 사람의 데이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보영은 "그날 신나서 오빠한테 사진 찍으라고 했더니 오빠가 '여기서 꼭 이래야 하냐'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과 장도연은 "사진을 찍는데 안 보는 척을 어떻게 하냐"라며 포즈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이청아는 "어색함을 없애는 포즈다"라며 직접 시범을 보여 프로 유튜버 면모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무생은 "나는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합기도 2단, 태권도 2단이다"라며 화려한 운동 경력을 공개했다.
급기야 이무생은 "발차기 한 번 보여드리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보영은 2013년 배우 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사진=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