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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NO NO NO, 나이 많다"…이탈리아 레전드, 인터 밀란 KIM 영입 강력 반대→"젊은 애들 많은데 왜 KIM?"

기사입력 2024.03.25 15:40 / 기사수정 2024.03.25 15:47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 이적 사가가 올 여름에도 펼쳐지는 가운데 부정적인 견해가 등장했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 인터 밀란이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민재 나이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전국 단위 스포츠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4일(한국시간) '7월엔 5000만(715억원) 유로였는데 3월엔 벤치,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은 뭐가 문제인가'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인터 밀란은 뮌헨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김민재의 임대 제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지난여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 이적료로 뮌헨에 간 김민재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이적을 제안하기보다는 임대 방식이 거론되는 것 같다"면서 골키퍼 얀 좀머, 수비수 벵자맹 파바르가 뮌헨에서 뛰다가 지난여름 인터 밀란에서 온 뒤 맹활약하는 점을 고려하고는 역시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도 좋은 수비 보강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미 한 차례 김민재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을 보도한 적이 있다.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신문은 지난 21일 "한국의 수비수는 2022년도에도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몇 년 동안 인터 밀란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최근 김민재는 뮌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년 전 뮌헨은 김민재를 5000만 유로에 영입했으나 지금은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에서 인터 밀란으로 데려온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임대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이어 며칠 뒤인 24일엔 임대 영입으로 콕 찍어 김민재 인터 밀란 이적 가시화를 다뤘다.

신문은 "예전부터 두 클럽 간의 좋은 관계가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라며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대의 경우 원소속팀인 뮌헨이 김민재 급여의 일부를 부담하기 때문에 인터 밀란 입장에서도 환영할 만하다. 김민재의 세후 연봉은 14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찾는 이유는 당연하다. 현재 수비수들 나이가 많고 노쇠화 기미가 뚜렷해 물갈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특히 백3 전술 가운데 수비수로 활약 중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스테판 더프리가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겨 2025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 중 아체르비는 최근 나폴리 수비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터 밀란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아체르비는 인터 밀란과 나폴리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주앙 제수스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고, 징계가 거의 확실한 상태다. 징계가 다음 시즌 초반에 확정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더프리 역시 이제는 기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대안이 절실하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아체르비의 커리어가 그의 인종차별 이후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인터밀란은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인터밀란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인터밀란의 최우선 사항은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는 것이다.

단순한 센터백이자 선발로 뛸 수 있는 선수, 그리고 수비진을 이끌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라고 했다.

김민재를 두고 유럽 언론은 인터 밀란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등도 행선지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여름에도 김민재와 강하게 연결됐던 팀이다. 나폴리는 친정팀인데, 김민재를 뮌헨에 보내고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최근 벤치로 밀린 김민재를 다시 데려와 재건 기틀로 삼자는 주장이 구단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지금은 인터 밀란이 가장 확실하게 유력 언론에서 거론하는 김민재 행선지다. 지난시즌 나폴리에서 뛰던 김민재를 극찬하던 주세페 베르고미가 이번엔 백3를 쓰는 인터 밀란에 김민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등 반대도 적지 않지만 인터 밀란은 김민재를 주시하는 모양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김민재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또 있다.

이탈리아 매체 'FC인테르뉴스'는 25일(한국시간) "1982 스페인 월드컵 챔피언 풀비오 콜로바티는 김민재보다 더 젊은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칼치오 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 영입? 인터밀란은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할 때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다"라며 "그래도 수비에 투자를 한다면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토리노)나 조르지오 스칼비니(아탈란타) 같은 젊고 유망한 수비수에 집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온조르노나 스칼비니는 20대 초반 선수들이다.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어느 덧 28살인데 임대 후 이적 옵션으로 데려오기엔 나이가 좀 많지 않느냐는 뜻이다. 수비라인 리빌딩을 할 거면 젊은 선수를 하라는 얘기다.

콜로바티는 이어 "부온조르노와 스칼비니 모두 현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고, 두 명 모두 인터 밀란과 같은 빅클럽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라며 "인터밀란은 모든 포지션의 평균 연령이 젊은데, 우린 이 정책을 계속 따라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03년생 이탈리아 수비수 스칼비니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수비의 미래로 평가 받고 있는 선수이다. 194cm 장신 센터백 스칼비니는 2021년 아탈란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1999년생 부온조르노 역시 키가 194cm에 이르는 이탈리아 장신 센터백이다. 토리노에서 태어나고 자라 토리노 유소년 팀을 거쳐 1군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까지 가지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가 다시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회자되는 가운데 김민재는 크게 개의치 않고 때를 기다리겠다는 자세다. 김민재는 "특별한 불만은 없다"라면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고 해서 궤도에서 완전이 벗어난 건 아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덤덤하게 말했으나, 언론들은 김민재의 이름을 이적설에 올려두고 있다.

지난 2021년 페네르바체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정복한 김민재는 곧바로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 적극적으로 어필한 나폴리가 바이아웃 1800만 유로(약 258억원)를 지불하고 김민재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로 떠난 나폴리의 전설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의 대체자로 낙점 받은 김민재는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A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엄청난 스피드와 피지컬, 여기에 탁월한 발밑까지 갖춘 김민재를 믿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 선수들의 라인을 높이 끌어 올렸다. 결과적으로 상당히 공격적이고 빠른 전환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축구가 구현됐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나이지리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빛을 발했고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손에 쥐었다.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김민재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도 휩싸여 있으나 유력 언론의 보도는 아직 없다. SNS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김민재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도 휩싸여 있으나 유력 언론의 보도는 아직 없다. SNS


당시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나와 무려 3878분을 소화하며 나폴리 수비를 든든하게 책임졌다.

김민재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했고, 그 중 30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에 불과했던 김민재는 완벽하게 그 공백을 지워버리며 1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를 정복했다. 강력한 공격수들도 김민재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리그 정상급 공격수들을 틀어막은 김민재는 수비 축구 본고장인 이탈리아 리그에서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데 이어 팀 동료 조반니 디 로렌초,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과 함께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재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구단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9-1090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리버풀, 아약스 등 까다로운 팀들과 조별리그 일정을 치러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비록 8강에서 AC밀란에게 패해 탈락했으나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상 덕에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후보 30인 중 22위에 오르며 수비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지난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뒤엔 최근 들어 고전하는 것도 현실이다.

겨울 이적시장 때 토트넘에서 쫓겨나 새로 뮌헨에 둥지를 튼 에릭 다이어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이탈리아 전국단위 최고 유력지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의 김민재에 대한 임대 제의 유력 검토를 24일 보도했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밀려난 김민재를 다음 시즌 수비 보강 우선 타깃으로 두고 임대 후 이적 제안을 검토한다는 게 신문의 요지다. 김민재가 지난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했던 만큼 적응할 필요 없이 곧바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뮌헨은 지난 2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자 과감히 김민재를 빼고 다이어와 더리흐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민재가 벤치로 내려간 RB라이프치히와의 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하자 투헬 감독은 센터백 조합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김민재는 최근 5경기 1경기만 선발로 나서고 나머지 4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김민재가 벤치를 지키는 동안 뮌헨이 5경기에서 4승1무를 거뒀다. 김민재로선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헬 감독은 큰 변화가 없다면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조합으로 센터백 콤비를 계속 짜겠다고 선언했다.

그런 김민재의 상황을 이탈리아 구단들이 바로 포착하기 시작했고 인터 밀란 임대 이적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게 됐다.

한편, 앞서 독일 유력지 '빌트'는 지난 13일 다음 시즌 앞두고 뮌헨이 여름이적시장에서 취할 행동을 내다보면서 FC바르셀로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를 주요 이적 타깃으로 여전히 꼽았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등 수비수 중 한 명이 이적하면 아라우호 영입이 더 쉬워질 거라는 게 매체의 견해였다.

김민재 이적 열차가 다시 달리는 가운데 결말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일단 뮌헨의 올여름 아시아 투어까지는 김민재가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살짝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를 두고 이탈리아 구단들이 영입 위해 나서는 중이다. 특히 인터 밀란이 김민재 이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를 하고 이후 평가가 좋으면 완전 이적을 진행하겠다는 식의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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