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와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과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페퍼톤스에게 너드의 정의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MC들과 만담을 나눴다.
"너드와 찐따의 차이점이 뭐냐"라는 질문에 신재평은 "거의 비슷하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주는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찐따 앰베서더다. 걔네는 찐따고 너네는 너드라고 불리지 않냐"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장원은 "그냥 milk와 우유의 차이다. 비슷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정재형은 "차이점은 그거다. 공부를 잘 했냐 못 했냐다. 너드는 어쨌든 공학적 분야에서 공부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본인은 찐따냐 너드냐"라는 이용주의 질문에 정재형은 "나는 혼종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다해와 결혼 3년 차인 이장원은 "아직 신혼 같다.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다"라며 "우린 모든 걸 같이 한다. 굉장히 뜨겁다. 난방이 필요 없다"라고 달달함을 과시했다.
"신재평 집도 따뜻하냐"라는 질문에 신재평은 말 없이 깊은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예정된 새 앨범에 대해 페퍼톤스는 "어제가 우리 20주년이었다. 우리에게 의미가 크다. 20곡이 수록돼 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피식대학Psick Uni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