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2022-2023시즌 여자부 신인선수상 수상자인 정관장 최효서와 남자부 신인선수상 수상자인 삼성화재 김준우.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이사회 결과를 발표했다.
배구연맹은 22일 제20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남녀부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 확대, 남자부 차기 시즌 보수 규모 결정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남녀부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 확대
2024-2025시즌부터 남녀부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선수를 신인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해 상의 권위와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논의 결과 신인선수상 대상 범위를 현행인 당해 시즌 등록선수에서 당해 시즌 및 직전 2개 시즌 포함 3년 차까지로 확대했다.
◆남자부 차기 시즌 보수 규모 결정
남자부 차기 시즌 보수 규모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현행인 샐러리캡 41억5000만원, 옵션 캡 16억6000만원을 합친 58억1000만원과 최소 소진율 20억7500만원(샐러리캡의 50%)을 유지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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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