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엠피엠지 뮤직이 6월 태국에서 'VISION BANGKOK'을 개최한다.
엠피엠지 뮤직은 6월 8일 태국 방콕의 Centerpoint Studio에서 해외 레이블 페스티벌 'VISION BANGKO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VISION BANGKOK'은 엠피엠지 뮤직이 주최하는 첫 해외 레이블 쇼로, 태국 대표 레이블인 Smallroom, What The Duck과 컬래버레이션한다. 이에 한국과 태국의 대표 인디 아티스트 총 14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주최하는 민트페이퍼가 제작한다. 이 회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페스티벌 특유의 노하우를 선보이고자 한다. 더불어, 아티스트와 현지 팬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어트랙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Smallroom과 What The Duck은 태국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현지 인디 레이블 회사다. 태국은 최근 디지털 음원 시장의 확대와 팝 사운드를 통해 성공적인 세계 진출을 이루었으며, 자국의 음악 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음악 산업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엠피엠지 뮤직은 "K-POP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한국의 밴드 음악을 해외에서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 페스티벌은) 양국 인디 아티스트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VISION BANGKOK'은 엠피엠지 뮤직이 2024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나라에서 레이블 쇼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업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에 걸쳐 공개되며, 4월 4일 태국 현지에서 공식 티켓이 오픈된다. 국내 관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VISION BANGKOK'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엠피엠지 뮤직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엠피엠지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