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의 '어제 같은 이별' 영상이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찬원은 지난해 8월 15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80화, '제2회 주현미 가요제' 편에 출연했다.
이날 순백의 슈트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선 이찬원. 그는 '어제 같은 이별'을 선곡해 시원한 첫 소절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특유의 꺾기와 발성으로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팬심을 저격했다.
무대를 본 주현미도 "곡이 어려워서 여자 가수들도 잘 커버하지 않는데, 너무 잘 소화했다"라며 이찬원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이에, 해당 클립은 큰 관심을 받으며 다음날 네이버 TV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찬원이 출연한 '화요일은 밤이 좋아' 80회는 닐슨 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2.5%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방송 이후, 해당 무대는 '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 채널에 클린 버전으로 게재됐다. 이 콘텐츠는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1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한편, 이찬원은 4월 말에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미스&미스터트롯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