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22: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노영학이 신은정의 위패를 불태우며 광기를 표출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5회분에서는 의자(노영학 분)가 선화황후(신은정 분)의 위패를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자는 선화황후의 제를 지내라는 사택비(오연수 분)의 명을 받은 뒤 "위패는 나무토막에 불과하다"며 제를 지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의자는 선화황후의 위패가 있는 법당 안으로 들어갔다. 의자가 탐탁지 않았던 사택비 아들 교기(서영주 분)가 마치 의자를 시험이라고 하듯 "그럼 그 나무토막을 불태워버려라"고 말했기 때문.
의자는 뭔가 결심한 얼굴로 법당에서 선화황후의 위패를 들고 나와 불 속에 던져 넣고 불타는 위패를 보며 광기 어린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사택비와 교기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의자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가 어린 시절 호위 무사였던 무진(차인표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노영학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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