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태곤이 소유한 차량만 세 대임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의 일상이 공개됐다.
보유한 차량이 총 세 대라고 밝힌 이태곤은 깔끔하게 차려입은 복장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 경기 용인의 집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까지 33㎞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
이태곤이 선택한 차량은 럭셔리 세단으로, 이를 지켜본 MC 박준형은 "차가 세 대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상을 본 김지혜도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타는 것이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이태곤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운동을 가는 이유에 대해 "강남에서 주로 볼일을 보고 사람을 만난다. 그래서 오후 3시쯤 가서 운동한다. 사우나 하고 거기서 세팅해서 만나는 것"이라며 항상 강남권에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는 항상 압구정에 있다. 로데오 거리 걸어 다니면 내가 있을걸? 얼마나 좋나"라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2억이 훌쩍 넘는 럭셔리 카를 설명하며 "이 차가 2년 반이 됐는데 1만㎞도 안 된다. 제가 '아기'라고 부르고 있다. 아기처럼 다뤄야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