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지원사격 한다.
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엑스포츠뉴스에 "공효진이 조정석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AI 유튜버 '청계산댕이레코즈'로 여전한 음악 사랑을 밝힌 바, 넷플릭스 음악예능프로그램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신인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방송은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으며, 조정석의 절친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약한다.
공효진은 조정석과 함께 드라마 '질투의 화신'(2016), 영화 '뺑반'(2018) 등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한편, 조정석은 뮤지컬 '헤드윅'으로 관객을 만나며 공효진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비혼주의를 철회하고 케빈오와 결혼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