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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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대박' 김민재 아내, 일상은 소탈…미모는 남달라

기사입력 2024.03.20 14:18 / 기사수정 2024.03.20 14:1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의 아내가 귀여운 미모를 과시했다.

김민재의 아내 안지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왜 흑백으로 찍어준거야 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이 담긴 업로드했다. 사진 속 안지민 씨는 카페로 보이는 공간에서 후드티셔츠의 편안한 옷차림에 두 손을 자신의 볼에 모으고 아래쪽을 쳐다보고 있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김민재와 아내 안지민 씨는 지난 2020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8시즌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던 김민재는 2019년 베이징 궈안으로 팀을 옮겼고, 부부는 결혼 후 중국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김민재는 2021-2022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흐체 SK, 그 다음해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로 이적하며 튀르키예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했다. 그리고 뮌헨과의 계약으로 김민재 부부는 다시 1년 만에 자리를 옮겨 독일에 터전을 꾸렸다. 단 4년 동안 한국에서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까지 4번이나 환경이 달라졌다.

지난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한 김민재의 추정 이적료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와 체결한 바이아웃 조항의 5000만 유로로, 약 700억원에 달한다. 연봉 역시 매년 140억원씩 5년간 세금을 빼도 700억원을 챙긴다.




한편 최근에는 김민재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유나이티드인포커스는 18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맨유의 1순위 타깃은 김민재였다. 하지만 매과이어가 웨스트햄 이적을 거절하고 빅토르 린델뢰프에 대한 타 구단들의 관심이 줄어든 상황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란 쉽지 않았다. 궁극적으로 뮌헨이 김민재를 품는 걸 막을 힘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로부터 9개월이 지난 현재, 이미 2023년에 결론이 났던 것으로 보였던 김민재 영입에 한 가지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벤치에 머무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김민재의 선발 제외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고 난 후 생길 변화에 따라 김민재가 올드 트래퍼드로 향할 수 있다"라고 김민재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목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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