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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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子 건후, 초등학교 입학…샤이니 민호 플렉스에 '잇몸 만개'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3.19 22:31 / 기사수정 2024.03.19 22: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주호 아들 건후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연예계 삼촌들로부터 선물 공세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 해설자 박주호가 등장해 가족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찐건나블리 아빠 박주호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건후의 학교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박주호는 급식 교육을 위해 단호박 영양사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박주호는 음식을 준비한 뒤 "다 안 먹어도 되는데 노력해야 한다"라며 아이들의 편식을 바로잡기 위해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이날 운동장에서 줄넘기 등 다양한 운동을 배우며 초등학교 체육 시간을 체험했다. 특히 건후는 축구에 대한 남다른 흥미를 보이며 축구 선수 유전자를 입증하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뒤 건후의 초등학교 입학 기념 선물 증정식도 진행됐다.

선물상자를 들고 온 박주호는 "예전에 만났던 삼촌 중 한 명이 준 거다. 누구게"라고 퀴즈를 냈다. 

선물을 보낸 사람은 건후의 원픽 샤이니 민호였다. 선물상자를 열자 모자와 책가방, 사인 앨범이 담겨 있었다.

이에 건후는 "민호 삼촌 고마워. 사랑해"라며 깜찍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또다른 선물은 광희가 보낸 선물이었다. 광희는 직접 쓴 손편지와 함게 운동화를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선물은 아빠 박주호의 선물이었다. 박주호가 건넨 파란 트렁크 안에는 무려 휴대폰이 있었다.

휴대폰을 받아든 건후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이었다.

건후는 "고마워 아빠"라며 박주호를 꼭 끌어안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주호의 얼굴에도 뿌듯한 미소가 번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축구선수 조현우가 등장해 가족과 함께 경기 승리를 만끽하기도 했다.

경기 후 조현우는 "축구는 첫 경기가 중요하다. 가족들이 와 줘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라며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현우는 "경기에 이기면 치킨을 시켜 먹고, 경기에 지면 피자를 시켜 먹는다"라며 축구 선수들의 회식 문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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