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임하룡이 소유 중인 강남 건물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데뷔 46년 차 코미디계의 대부 임하룡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임하룡은 "너무 친한 사람들이 많은데, 누구를 초대할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살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들이 많은데,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친구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초대 기준은 만나서 사과하고 싶은 후배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하룡은 장바구니에 식재료들을 담아 와 초대 손님들을 위한 요리에 도전했다.
이내 제작진이 강남 중심가 빌딩 숲 사이 골목에 들어서자, 임하룡의 건물이 드러났다.
해당 건물은 1991년 매입해 2000년에 지은 5층짜리 건물이며, 꼭대기 층에 임하룡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하룡은 "집에 손님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좀 어려웠다. 예전엔 식당도 하고 바도 운영했는데 지금은 다 임대를 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하룡은 지난 2019년 TV조선 '이사야사'를 통해 해당 건물은 2019년 기준 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초대된 손님은 임하룡의 38년지기 절친 가수 현진영, '똑순이' 캐릭터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겸 가수 김민희, 자칭 '리틀 임하룡' 홍록기였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