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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9살 아들의 아침 밥상에 감동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신우 이준이랑 수제비 만들고 소소한 택배개봉기가 있는 나영이네 집콕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함께 침대에 누운 채 신우가 감기에 걸려서 전날 저녁 7시부터 잤음을 알렸다.
그러더니 김나영은 신우에게 "아침 좀 차려 와 봐. 엄마는 침대에서 신우가 차려 준 아침을 먹는 게 로망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신우는 "엄마가 좋아하는 거"라고 말하며 벌떡 일어나더니 자른 사과와 함께 땅콩잼을 가져 왔다. 이는 김나영의 최애 조합이라고.
김나영은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신우에게 뽀뽀를 했고, 김나영은 신우에게 인증샷까지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아들이라고 봐주지 않는 엄격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김나영은 점심으로 먹을 보리굴비를 소개했다. 그는 "아무 반찬도 필요가 없다.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서 뼈도 다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감하게 뼈를 씹더니 "너무 뼈를 먹었나? 조금 아프네요. 굳이 뼈는 먹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나영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더니 "이 보리굴비는 아이들도 안 주고 저만 혼자 먹을 거예요"라고 욕심을 부리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