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일상을 전했다.
17일 최동석은 "친구랑 크로스핏 체험했다. 토할 뻔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로스핏 운동 후 체력 소진으로 한 쪽 벽에 머리를 기댄 채 앉아있는 최동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동석은 "사진을 확대해 보니 분명 웃고 있다. 미친 것 아니다. 힘들 때 웃는 나는 1류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해 10월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동석은 입사 동기였던 박지윤과 사내 커플로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 후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 2021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최동석은 지난 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박지윤과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남겼다.
사진 = 최동석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