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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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국밥부장관' 성시경 소환…"와서 한잔 걸쳐봐"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03.17 20:08 / 기사수정 2024.03.17 20:0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지석진이 순댓국을 먹고 감탄하며 성시경을 소환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노포를 접수하는 런닝노포마불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런닝노포마불 레이스 도중 58년 전통의 순댓국집으로 향했다. 

노포마불의 원칙에 따라, 꼬리곰탕을 한 그릇씩 먹은 직후 또 순댓국을 먹게된 멤버들.

멤버들의 사정을 모른 채 순댓국집 사장님은 "이 양반들 위대한 분들이야. 많이 갖다드려"라며 투머치 서비스를 대접했다. 

사장님 덕에 순댓국을 먹기 전, 거하게 수육파티를 즐기는 멤버들.

지석진은 "우리 첫 끼 같다. 우리 11시 20분에 꼬리곰탕 하나씩 먹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순댓국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입맛을 다셨다. 


순댓국을 맛본 멤버들은 "와 국물이 미쳤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국밥 마니아 김종국은 "정말 순댓국 많이 먹어봤는데, 우리가 기존에 알던 순댓국과 다르다"라고 말하며 진실의 미간을 소환했다. 

지석진은 "내가 먹던 순댓국의 룰을 깨뜨려 버렸다. 이건 내가 먹던 순댓국의 맛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어 "야 시경아 너 여기 안 와봤지? 와서 한 잔 걸쳐봐"라고 말하며 갑작스레 국밥부장관 성시경을 소환했다. 

또 "국밥하면 시경이가 떠오른다"라며 사장님에 "여기 성시경 왔었어요?"라고 직접 물으며 확인하기도.

이에 사장님은 "성시경이 방문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아 걔한테 여기 이야기해주지마. 그걸 왜 말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의 찐 반응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은 순댓국집은 투표를 통해 '런닝맨 인증 맛집'으로 선정됐다.

사진=SBS 런닝맨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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