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슬기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17일 배슬기는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해봅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앗차차! 태명은 리슬이에요. 리섭+슬기=리슬이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슬기는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든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명한 두 줄이 보이는 임신 테스트기, 축하 꽃다발과 선물들, 임신·출산 관련 책 등이 놓여있다.
배슬기의 남편인 크리에이터 심리섭도 댓글로 "여보, 너무 축하해요. 필요한 것 뭐든지 말만 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986년 생인 배슬기는 2005년 더 빨강 1집 앨범 '1ST'로 데뷔한 뒤 드라마 '빛나라 은수',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빈센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두 살 연하의 심리섭과 결혼한 뒤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을 이어왔다.
사진 = 배슬기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