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유의 싱가포르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INGAPORE'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INGAPORE'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티켓 오픈 직후 접속 사이트 서버가 한때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인원이 몰려 아이유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월드투어가 개최되는 18개 도시 중, 티켓 예매가 먼저 진행된 서울,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그는 싱가포르 공연 티켓팅을 통해 전석 매진 기록을 11회로 늘렸다.
대만 콘서트 예매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 명이었으며, 이에 CTS NEWS, TVBS NEWS, 타이베이 리포트 등 현지 유력 매체에서 집중 보도했다.
북미 지역은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로 처음 방문하는 곳. 그럼에도 티켓팅 시작 10분 만에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그리고 자카르타 공연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63만 명을 기록하며 매진됐다.
다음 월드투어 티켓 예매 지역은 오사카로, 17일까지 2차 선행 예매를 진행한다. 그리고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공연의 상세 예매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 공연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 고퀄리티 무대 연출, 역대급 앙코르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시작은 앞으로 선보일 해외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