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이 61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지난 14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61번째 도시락 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2024년 3월 '미스터트롯' 4주년을 맞이했으며,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그들은 다른 달 보다 더한 기쁨과 책임감을 가득 안고 서울역 쪽방촌 봉사를 향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쌀을 씻고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파전, 잡채, 시금치나물, 마늘종 무침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1조부터 5조까지 가방을 메고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61번째 쪽방촌 봉사를 마친 이들은 "봉사는 내가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웅시대'라면 누구라도 임영웅에게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가수가 더 빛나도록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이러한 나눔은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제주삼다수'의 새 얼굴이 됐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임영웅을 제주삼다수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사 측은 임영웅의 실력과 감성은 물론, 겸손하고 신뢰를 주는 이미지가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