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발리 한 달 살기에 도전한다.
1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비상 출국까지 6시간! 파워 P의 한달살이 짐 챙기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유는 캐리어를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일 년에 한 번씩 저를 위한 휴식이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정말 하고 싶었던 발리 한 달 살기를 가게 됐다"고 알렸다.
소유는 "속옷을 안 입고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을 챙겨간다"며 "캡이 내장되어 있는 민소매를 가져가면 속옷을 안 입어도 된다"고 꿀팁을 전했다.
총 열 벌의 수영복을 챙긴 소유는 "물에 뛰어들고 싶을 때가 많아서 그냥 수영복만 입고 다닐 예정"이라고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면서 "저는 보통 끈 처리가 된 수영복을 좋아한다. (끈 처리가 안 된 수영복은) 엉덩이가 감당을 못 한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압축 파우치를 이용해 속전속결로 짐싸기를 끝낸 소유는 한 달 발리살기에 총 두 대의 캐리어를 들고 가게 됐다.
영상 말미 소유는 "한 달 동안 잘 살아보겠다. 좋은 콘텐츠가 있거나 남기고 싶은 추억이 있으면 찍어서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