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지혜원이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14일 지혜원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지혜원은 큰 잠재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개성을 담은 캐릭터로 작품에 녹아들고 있는 지혜원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혜원은 2019년 KBS '저스티스'를 시작으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KBS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작품의 키를 쥐고 있었던 1987년도 고미숙 역을 맡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단박에 끌어올렸다.
또한 지혜원은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국내 굴지의 무역회사 인터네셔널윤의 막내딸이자 질투의 화신 윤헤라로 분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혜원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키이스트에서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했던 김형대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조보아가 소속돼 있다.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