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차은우가 은우와 공통점을 발견해 놀라워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김준호의 아들 은우를 만나 둘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은우는 솔로로 출격한 차은우를 응원하러 갔다.
이날 김준호는 차은우와 은우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혹시 혈액형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은 것. 이에 차은우는 "저 B형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은우도 B형이다"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너 나랑 똑같은 게 많구나"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준호는 "띠는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고 차은우는 "소띠에요"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은우도 소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차은우는 "너 나랑 혈액형도 같고 띠도 같대 우리. 혹시 그러면 정우가 두 살 터울이면 토끼띠냐"라고 물은 뒤, "완전 우리 집이랑 똑같다. 제 동생도 토끼띠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계속되는 우연에 "혹시 차은우씨 아버님은 잘생기신 편이시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준호는 은우의 작명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김준호는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비행할 때 차은우씨를 만났다고 했다. 아내가 차은우씨 예의 바르다고 칭찬했다"라며 "그래서 아내가 아기를 낳으면 이름을 은우로 짓자고 했다. 차은우씨가 영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