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공식사과, 음주운전 혐의 "백번 천번 내 잘못"

▲ 김정훈 공식사과, 음주운전 혐의 "자택에서 자숙할 것"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공식과했다.

김정훈은 지난 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죄의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정훈은 "고개를 숙입니다. 백 번 천 번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겁니다. 사려깊지 못했음을 자책하였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는 많은 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7월 30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 앞 50m 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 같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가 됐다"며 당분간 김정훈은 자택에서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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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훈 ⓒ SBS '강심장']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