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3.12 11: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강남 한복판을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된 30대 작곡가가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최모 씨(39)를 서울 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최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몇 시간 뒤 카페를 나와 폭설이 내린 출근길 시내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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