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3.12 10:23 / 기사수정 2024.03.14 17:1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연이 남편 김희라가 외도 상대에게 결혼 비용을 보탠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배우 김수연을 비롯해 임예진, 최영완, 개그우먼 유미선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연은 남편 김희라와 1976년 영화 '보르네오에서 돌아온 덕팔이'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부부가 됐다.
이날 김수연은 "어느 날 남편이 아이들 유학을 보내자고 해서 좋은 건 줄 알고 그러라고 했는데, 엄마도 같이 가야 한다고 해서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알고 보니 다른 여자가 있었던 것"이라며 김희라의 외도 사실을 전했다.
당시 불륜 상대는 드라마 섭외 작가로, 김희라는 50대의 나이에 26세 내연녀를 만났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라는 내연녀에게 차를 사주는가 하면 가게까지 차려줬고, 심지어 가게는 내연녀의 부모가 운영하고 있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수연은 "그만 만나라고 해도 계속 만나고 있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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