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가희가 교육자로 인생 2막을 살 예정이라고 알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 TV'에는 '오~ 잠깐만요! 가수 엄마 특집 1부. 마마돌-가희, 선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5년간 지냈던 생활을 마치고 지난 해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왔다고 밝힌 가희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이냐'는 오은영 박사의 말에 "아무래도 교육자의 길을 가게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가희는 "댄스 아카데미를 시작해서, 춤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사람들이 운동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운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만 가르치냐"고 웃으며 물었고, 가희는 "어른도 가르친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선예는 "진짜 잘 가르친다. 언니는 타고난 교육자다"라고 거들었다.
가희는 "준비 중에 있다. 열심히 가르치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고, 박정아는 자신의 딸을 얘기하며 "우리 아윤이 보내야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선예도 "우리 막내도 보내겠다"고 덧붙였고, 가희는 "딸들만 거둬도 제 팀이 하나 생길 것 같다"고 만족했다.
사진 = 유튜브 '오은영 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