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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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다니엘 헤니 비주얼' 금융맨 남편 공개 "월급 잘 들어와"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3.11 22:3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윤진이가 금융맨 남편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진이가 금융맨 남편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진이는 비밀리에 결혼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에 김연아의 결혼식과 같은 날에 해서 자신이 묻혔다고 털어놨다. 

이종혁은 솔직히 윤진이가 결혼한 지 몰랐다고 했다. 이에 윤진이는 가족끼리 하는 결혼식으로 60명 정도만 모여서 스몰 웨딩 형식으로 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윤진이의 남편에 대해 미리 알아봤는데 아내인 김소영과 같은 단과대 출신이라며 "외모로 굉장히 유명했다고 한다"고 들은 얘기를 전했다.



윤진이는 남편에 대해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라고 얘기하시더라. 외국인 같이 생긴 것 같다. 쌍꺼풀도 진하고 좀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라고 소개했다.

김태근은 이국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부장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김태근은 제작진이 조심스럽게 혼혈 질문을 던지자 "혼혈 아니다. 그런 말 많이 듣는다. 해최 출장 다닐 때 저한테 영어 쓰실 정도로 오해하시는데 본가는 경북 상주다. 유학도 간 적이 없다"고 토종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윤진이는 김태근이 사모펀드 매니저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자 "처음에 이렇게 얘기해서 사기꾼인가 그랬다"고 자신은 잘 모른다고 했다.

윤진이는 "월급이 잘 들어오더라. 보너스도 받으시더라"라며 해맑은 얼굴로 월급 얘기를 꺼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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