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더 트롯쇼' 신인선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11일 신인선은 SBS '더 트롯쇼'를 통해 신곡 '플라멩코(flamenco)'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리드미컬한 느낌을 살린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플라멩코'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라틴 트롯으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인 신재동 작곡가가 작곡했다. 그는 "라틴 계열의 생동감 있고 리드믹컬한 느낌과 정열적인 감성을 곡에 담았다"라며 "신인선만의 섬세한 보컬 톤과 요즘 대세인 트롯의 맛을 적절히 믹스했다"라고 소개했다.
안무는 '미스터트롯'의 안무를 맡았던 모스트하모니 대표 안무가 심헌식이 담당했다. 그는 "이번 신곡 안무는 그간 선보인 안무 중 역대급"이라고 자신했다. 작사에는 아사달, 신인선, 이용구가 참여했다.
'더 트롯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인선은 14일 MBC ON '트롯챔피언'에서도 '플라멩코' 무대를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첫 단독 순회공연을 진행했으며, '아라미스', '청춘연가'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다. 이뿐만 아니라 '트롯의 맛', OBS '힐링콘서트' MC로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빅컬쳐엔터테이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