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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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탈모 오해 차단…"'마스크걸' 설정 위한 특수분장"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3.11 17: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안재홍이 탈모 오해를 차단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닭강정'의 주역 류승룡,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극한직업', '무빙'에 이어 닭과 연관이 있는 시나리오를 맡게 된 류승룡의 출연에 청취자들은 "조류 전문 배우다", "수탉과 병아리가 나온 것 같다" 등 재치 있는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들은 "혹시 시나리오를 볼 때 닭이 있는 내용을 따로 보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안재홍 배우님, 이번에는 머리숱이 풍성하게 나오는 것 같다. 진짜 본인 머리 맞냐"라는 의심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안재홍은 "사람들이 자꾸 나를 보면 내 머리를 보는 것 같다. 자꾸 위를 보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작품 '마스크걸' 속에서 탈모 설정을 만들어내기 위해 특수분장을 했다"라며 오해를 차단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전 남자친구가 류승룡과 도플갱어다. 머리부터 패션까지 똑같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최근 장발 사진을 개인 계정에 게시했다는 류승룡은 "이게 합성이 아닌데 사람들이 합성으로 알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캐릭터 때문에 장발을 한 거냐"라는 질문에 류승룡은 "아니다. 그냥 저러고 다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들은 "영혼이 자유로울 때다", "아련해 보인다"라고 반응했다.

"류승룡씨는 제보에 의하면 기인처럼 생활했다더라. 혹시 저 때가 그 때냐"라는 질문에 류승룡은 "아니다. 저 시기에는 조금 마음을 잡았을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룡은 "20대 때는 수염도 기르고, 옷도 생활 한복을 입고 다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몇 년 전 친구 부친상에 갔다가 류승룡을 봤다. 고인께는 죄송하지만 장례식장에서 류승룡씨와 사진도 한 컷 찍었다. 그때보다 젊어지셨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류승룡은 "장례식장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할 때가 제일 애매하다. 웃을 수도 없고"라고 말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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