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여사친 한혜진과 스킨십? 뺨칠 것 같아"…김승수·양정아 백허그에 '깜짝'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재욱이 한혜진과 허물없는 사이임을 밝혔다.

10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재욱이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는 오랜 이성친구로서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즉석 사진을 찍으며 밀접 뽀뽀 포즈, 백허그 등을 서슴없이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백허그는 이거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고, 김재욱은 "저도 20년 넘은 여사친이 있다. 그 녀석과 스킨십은 헤드락 정도다. 진짜 친구다. 백허그는 좀"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서장훈은 이어 "신동엽은 절친 이영자와 가능하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말도 안 된다"며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보통 생각하는 남사친 여사친 느낌은 절대 아니다. 그 이상이다. 저도 백허그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동엽은 "김재욱과 굉장히 허물없이 친한 여사친이 한혜진이라더라"라고 전했고 서장훈은 "한혜진과 백허그 가능하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일이면 가능하다"라고 답한 김재욱은 "(일이 아니라면) 뺨 칠 거 같다"며 찐친 사이임을 밝혔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