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주원이 키가 큰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주원 인생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배우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니 TV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의 오픈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 기안84는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으로 2014년에 만났던 주원에거 "왠지 모르겠는데 마음에 좀 짐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주원의 프로필을 읽더니 "서울 한남동 출신, 너 부자 동네에서 태어났네"라고 놀라워해고, 주원은 "할머니가 좀 잘 사셨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계속해서 주원의 키를 185cm라고 말한 기안84는 "맞는 것 같다. 연예인들이 키를 좀 속인다. 내가 180cm인데 나보다 작은데 185cm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경험담을 풀기도 했다.
또한, 기안84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키가 안 컸던 주원이 분유를 먹고 1년 만에 키가 20cm가 컸다는 게 사실인지 궁금해했다
주원은 "그때는 키 순으로 번호가 있었는데 4번이었다. 맨 앞에 앉다가 방학이 지나고 맨 뒷자리로 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는 소문에 주원은 "그냥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때가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을 더했다.
그는 "키가 클 시기에 분유를 부스터 삼아 확 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