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로트 가수 진성이 임영웅이 피곤할까 전화를 하려다가 말았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진성이 후배 임영웅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성훈은 스페셜MC로 출연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으로 받은 상금 5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부모님 집을 장만해 드렸다고 했다.
진성은 안성훈이 부모님 집에 이어 구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아버지께 선물했다고 덧붙이자 "인성 좋은 후배 원, 투 쓰리 안에 든다"는 얘기를 했다.
김희철은 진성에게 트로트 가수 후배들 중 인성 톱3를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진성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거기에 임영웅은 들어가느냐"라고 물어봤다.
진성은 "임영웅이는 내가 3일 전에 전화를 하려다가 말았는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진성에게 왜 전화를 하려다가 만 것인지 물었다.
진성은 임영웅이 피곤할까봐 전화를 하지 않았다며 안 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