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지아와 강기영이 오민석의 뇌물 장부 추적에 나섰다.
7일 방송된 JTBC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김사라(이지아)가 동기준(강기영)과 함께 5인회 뇌물 장부 확보를 계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5인회 관련 자료를 갖고 있는 김사라는 '솔루션' 팀에게 "우리 노율성(오민석) 뒷배부터 치우죠. 돈을 뿌렸으면 장부가 남아있을 거야"라고 제안했다.
장부는 노율성의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뇌물을 받은 사람들에게 '날 구해내라' 협박할 수도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이들은 5인회 자금 관리책인 박종일을 따라가 보기로 결정했다.
강봄(서혜원)은 박종일에 관해 "별명이 기사 자판기"라며 돈을 받으면 기사를 찍어내 주는 기자라고 설명했다.
동기준은 "팀장님, 뇌물받았을 때 어디다 보관했어요?"라고 질문, 김사라는 "글쎄, 그래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은행은 아니겠죠? 5인회의 비자금 보관소, 거기 뇌물 장부도 있겠네요"라고 추측했다.
이에 동기준은 "일단 박종일의 뇌물 경로를 따라가 보죠. 우리를 뇌물 장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줄 겁니다. 제가 전직 검사입니다. 한번 믿어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사진= JTBC '끝내주는 해결사'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