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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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뽀삐뽀 챌린지, 못 박는 망치 시점 같다고"…'웃수저' 면모 (엘르)[종합]

기사입력 2024.03.06 20:1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조정석이 '뽀삐뽀 챌린지'에 관해 얘기했다.

최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조정석 하트 좀 그만 시켜옹 세작으로 신분 상승한 후기, 은시경vs이화신까지! 조정석의 완전 솔직 무물보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 이인 역으로 열연한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최근 진행한 뽀삐뽀 챌린지가 못 박는 망치 시점이 된 것 같다는 후기에 관해 "처음 본다"며 "원래 그렇게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의 해당 챌린지는 기존의 것과 달리 격한 카메라 무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너무 과격하게 했나 보다. 근데 그거 자체가 나는 웃겼는데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만족한다"고 말해 '웃수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조정석은 본인이 연기한 '더킹투하츠' 은시경과 '질투의 화신' 이화신 중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은시경"이라고 답했다.

그는 "화신이도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캐릭터고,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캐릭턴데 은시경은 극 중에서 죽지 않았나. 더 애착이 가고, 안타깝고 그랬던 캐릭터여서 은시경을 골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은시경 캐릭터 역시 시청자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조정석은 "그때도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캐릭터라 은시경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죽도록 미운 사람 사랑하기'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 미워하기' 중 더 나은 것에 전자를 선택하기도.

조정석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거는 진짜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마음은 재채기처럼 숨기지 못하지 않나. 근데 이걸 어떻게 평생을 숨기면서 살 수 있을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넓은 아량으로 보듬어주고 사랑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살면서 죽도록 미운 사람은 없었던 편이라고. 조정석은 "죽도로 때리고 싶은 사람은 있었던 것 같은데. 요거 좀 재밌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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