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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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장도연 결국…아이비·슬기·엄지윤 질투 유발 만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6 14:46 / 기사수정 2024.03.06 14: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손석구가 이상형인 코미디언 장도연과 드디어 만났다. 평소 손석구를 이상형으로 밝혀왔던 여자 스타들의 부러움을 자극할 만하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예고] 손석구, 드디어 그가 옵니다. 댓글부대,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손석구는 지난해 4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밝은 사람이 좋다. 장도연 선배님이 좋다. 되게 웃기시다. 되게 웃기고 밝고"라며 장도연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 자가 나오면 설레기도 하고요"라며 설렜다. 손석구 역시 "언젠간 하게 되겠구나"라며 평소 이상형을 꼽았던 장도연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했다.

장도연은 손석구에게 이상형이 바뀌었는지 물었다. 손석구는 웃음을 터뜨리더니 "이상형은 여전히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손석구는 "좀 선을 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손석구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되는데"라고 하자 장도연은 "왜 그렇게 얘기하세요. 잠 못 자게"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요구르트를 사용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정우성, 손예진의 명대사로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손석구는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안 마시면?"이라며 재치있게 선을 그었다. 이에 손석구는 미소를 지으며 "마시게 될 걸?"이라고 받아쳤고, 장도연은 못 이기는 척 요구르트를 원샷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아이비, 레드벨벳 슬기, 코미디언 엄지윤 등 손석구에 대한 팬심을 내비쳤던 여자 연예인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영상이다.



E채널·채널S '놀던언니' 멤버인 아이비는 손석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손석구가 배우 임형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이지혜는 임형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지혜는 임형준에게 "'유혹의 소나타' 부른 아이비 아냐, 애가 정말 괜찮다. 내가 소개팅을 해주려고 하는데 혹시 손석구 씨의 자리가 비어 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임형준은 당황한 듯 웃더니 "그건 잘 모르겠다"라면서 "우리 처남은 자리가 있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임형준은 "아이비가 몇 년 생이냐"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82년생"이라고 답했다. 임형준이 "손석구가 84년생이다"라고 하자 이지혜는 "딱 좋은 나이차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임형준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레드벨벳 슬기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서 "드라마나 영화 봤을 때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배역에 빠지고, 그 때마다 이상형이 확확 바뀐다. 예전에 조정석 님, 지성 님 좋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배우분들 좋아하는 거 보면 저는 내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다.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손석구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약간 무쌍을 좋아하는 것 같다. 화려하게 생긴 사람보다는 본인만의 매력이 있는 사람, 웃는 게 이쁜 사람이 좋다"고 말해 손석구를 떠올리게 했다.



엄지윤은 KBS 2TV 예능물 '서치미'에서 MC 전현무가 준비한 다섯 명의 남자와 스피드 데이트에 나섰다.

진짜 지인 김원훈을 찾기 위해 헤매는 엄지윤에게 전화를 건 전현무는 난데없이 데이트 장소를 알려줬다.

설렘으로 가득찬 엄지윤은 길에 붙어있는 손석구의 사진을 보더니 냅다 뽀뽀를 날리며 "저 손석구 님 좋아해요"라며 공개 고백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도 손석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개인적으로 김우빈 씨 손석구 씨, 이상형 특집으로 나오면 좋겠다"며 "난 아무 말도 안 하고 쳐다만 봐도 행복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방송화면,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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