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입대 후에도 쉴 틈 없는 '떡밥'으로 팬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뷔는 지난 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 발매 소식을 알렸다.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의 '프렌즈'는 전체 가사가 영어로 쓰여진 뷔만의 러브송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발매 이후 6개월 만이다. '레이오버'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뷔가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컴백에 앞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오는 6일에는 곡의 메시지를 유추할 수 있는 쇼트필름이 공개되고, 8일에는 신곡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오픈된다.
이후로도 티저 영상, 플래시 비디오 등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는 여백기를 기다릴 팬들을 위해 신곡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입대 일주일 전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제이홉은 3월 신규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나섰다. 제이홉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VOL.1)'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발매 전날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티빙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한다. 제이홉은 이번 '홉 온 더 스트리트' 프로젝트를 위해 스페셜 앨범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유기적으로 기획했다.
자신에게 원천이자 영감이 되는 '춤'이라는 소재를 공유하는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제작, 대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진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12월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입대했다.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뮤직, Studio GAA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